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 개소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 개소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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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의 평창시대 개막! 27일부터 현장 업무체제 본격 돌입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27일 평창 주사무소 앞 광장에서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의 평창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정부와 강원도 등 초청 인사를 비롯해 조직위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며 호명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등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7(횡계리 364-1)에 신축한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는 157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0,40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600명의 직원(최대7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종합상황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식에 앞서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임직원 350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창주사무소로 이전한 뒤 20일부터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알펜시아리조트에 위치한 평창사무소 임직원 250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이전함으로써 27일부터 주사무소에서 임직원 전체가 입주하여 본격적인 현장업무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서울사무소 근무인원이 평창 주사무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이탈자 없이 350명 전원이 평창으로 이전하게 되어 흔들림 없는 조직운영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숙박국, 수송교통국, 정보통신국의 강릉사무소와 수도권 지역의 상주근무를 위한 서울사무소는 분사무소로 운영하게 된다.

심재국 군수는 “조직위원회 주사무소 평창 이전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동계올림픽 준비가 가능해지고 개최도시와의 소통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위원회 여러분들이 앞으로 보여주실 열정을 5만 군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