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원주공동관 참가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원주공동관 참가
  • 편집국
  • 승인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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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기업 중동지역 新시장 개척을 위한 중동 최대 의료기기전시회에 원주공동관 참가 -

(ATNnews/강원)(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무역 중심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한 중동 최대 의료전문 전시회인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Arab Health 2015’)』에 원주클러스터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Arab Health 2015는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총64개국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153개국 8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rab Health 2015에는 38개 국가공동관이 조성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원주공동관 참가기업을 포함 약150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 되며 지난해 와 마찬가지로 성황리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Arab Health에 6년 연속 원주클러스터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클러스터공동관에는 ㈜메디아나, 대양의료기(주), ㈜대한과학, 메디게이트(주), ㈜바이오프로테크, ㈜현대메디텍, ㈜메가메디칼, ㈜소닉월드, ㈜코스텍, ㈜대한과학 등 원주 클러스터 단지에 입주해 있는 의료기기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원주클러스터공동관 참가기업은 지난해 현장에서 계약 67건, 계약액 3,715천불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상담건수는 591건이며 상담액은 14,150천불에 달해 이는 전년대비 기업 당 2배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참관객 수, 바이어의 질 등 전반적으로 기업의 전시 참가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Arab Health2013 총11개사 참가, 상담 345건 10,755천불, 계약 67건 2,075천불) 이에 올해도 원주공동관 참가로 인한 바이어에 대한 신뢰와 지속적 홍보를 바탕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

Global Data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 기준 3,538억 달러로 2005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4.6%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8%로 성장하여 시장규모는 5,2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 기술의 향상,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환자의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중동의료기기시장은 자국 내 생산보다 수입의존도가 굉장히 높으며, 노인 인구의 증가,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기업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하여 전시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원주공동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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