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7월 29일까지 FTA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 지원제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에 따라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격하락에 대한 일정부분을 지원 하는 한편, 해당 품목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하여 폐업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고 해당 품목의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적 농업 운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시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해당작목을 경작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재 신청받고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 되지 않은 농가는 신청이 불가하다. 단, 폐업지원 대상은 경작지가 1,000㎡이상 이어야한다.

신청대상작목의 경우 피해보전직불제는 당근과 포도, 블루베리를 폐업지원제는 포도와 블루베리를 경작하는 농가에 한해 지원이 가능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530-2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