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율방범대와 CPO가 함께하는 『함께 가시데이(day)』
여성자율방범대와 CPO가 함께하는 『함께 가시데이(day)』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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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최근 對여성범죄에 대한 높아진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매주 목요일을 봉화여성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함께 합동 순찰하는 날『함께 가시데이(day)』로 지정, 범죄취약시간대에 합동순찰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늦은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

주의영 서장은 합동순찰 통해 확인된 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는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로등 밝기 조정이나 방범용CCTV 추가설치로 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여성자율방범대와의 경찰관과의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지역치안에 관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상의 여성 불안신고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늦은 귀갓길에 합동순찰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경찰관들을 만난 지역주민들은, 이른 저녁시간부터 불이 다 꺼져 어두운 밤이 빨리 찾아오는 봉화의 지역특성상 도보순찰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경찰관들을 만나니 훨씬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이 자리에서 주의영 서장은 합동 순찰하는 날『함께 가시데이(day)』로 여성범죄예방 및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