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족구병“유행 지속 비상
영주시, 수족구병“유행 지속 비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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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유행 지속”예방수칙 중요 -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는 수족구병이 2009년 표본감시 도입 이래 최고치(35.5명)를 매주 갱신하면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 이니 만큼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생활화 및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고, 손, 발, 입안에 붉은 반점 또는 물집이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유치원 등 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시관계자는 수족구병의 대부분은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중증으로 진행 될 수 있으므로, 조기 전문 치료가 중요하므로,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