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견 한복, 프랑스에서 패션무대 장식
풍기인견 한복, 프랑스에서 패션무대 장식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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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와 하이패션을 리드하는 오뜨꾸뛰르 패션쇼 개최 -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친환경 소재인 풍기인견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풍기인견만의 특성을 살린 풍기인견 한복 시제품을 개발․제작한 시제품을 세계적 유명 패션쇼인 파리 오뜨꾸뛰르 패션쇼를 통해 선 보였다.

‘풍기인견의 세계화’를 주제로 2016. 7. 4 15:30(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박재범 파리주재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가운데 풍기인견 한복 오뜨꾸뛰르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패션쇼에서 총괄 기획․연출을 담당한 ㈜메종 드(대표 이영희)는 풍기인견을 소재로 제작한 한복을 총 11명의 패션 모델을 통해 선 보였으며, 미묘하고도 대담한 선과 형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동양적인 소재가 완성하는 독창적 아름다움을 지녀 관람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파리 오뜨꾸뛰르 패션쇼는 1년에 2회가 개최되며 샤넬ㆍ디올ㆍ지방시 등 세계 명품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는 손꼽히는 패션쇼로 신작 발표에 따라 전 세계의 패션유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유명 패션쇼이기도 하다.

한편, 풍기인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영주시는 이번 오뜨꾸뛰르 패션쇼를 통해 세계시장에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향상시켜 향후 풍기인견 명품화․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