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새일센터 ‘SNS기반 문화관광플래너 과정’ 수료식 가져
양양새일센터 ‘SNS기반 문화관광플래너 과정’ 수료식 가져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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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양양새일센터’)는 지난 4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SNS 기반 문화관광플래너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2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두 19명이 수료했다.

주제별로 관광정책(1회), SNS마케팅(3회), 관광기초이론(4회), 관내 관광지 이론학습과 견학(14회), 관광콘텐츠개발 관련 수업(8회)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 전문강사 19명이 참여했다.

SNS 과정 교육생이면서 여성새일센터 요청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 연모리(연어가 모이는 마을) 빈스페이스 대표 손지희氏는 서울시청 공모사업인 한강공원 태양광 그늘막 쉼터 디자인 공모에 수상되어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한 교육생은 “결혼 후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주변의 지인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의 성공이 아닌 동료들의 협업으로 꿈을 이룬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