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산사태방지 및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동부산림청, 산사태방지 및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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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 12개 분야 집중 점검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국지성 폭우가 지속되고 있어 산사태취약지역, 산림분야 다중 이용시설 등 산사태방지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3개반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산사태취약지역, 시설물 안전점검, 입목처분지 및 숲가꾸기사업 현장 등 12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지는 ▲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지역 21개소 ▲ 국유임도시설 현장 ▲ 대규모 산지전용지 ▲ 양묘사업소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 입목처분지 ▲ 산림교육관 및 유아숲체험원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방청장이 직접 점검하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총제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분야별 전문성 있는 안전점검으로 만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산림재해 없는 안심 국토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