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하계 피서철 맞아 유·도선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해해경, 하계 피서철 맞아 유·도선 안전점검에 나선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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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 기동점검단 운영으로 유도선 안전관리 이행실태 집중점검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찾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하계 휴가철 유도선 이용객은 연간 비율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박 운항횟수 증가와 과승 등으로 인해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높을뿐만 아니라 장마철이나 태풍내습기 등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선박 안전기준 충족 여부, 운항 중 안전관리 및 장비운영 실태, 유도선 승선 시 신분증 확인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최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는 지역별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해 긴급 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명석 본부장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안전한 서해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