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한강상류 녹조 관리를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원주지방환경청, 한강상류 녹조 관리를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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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상류 충주호, 횡성호, 의암호 맞춤형 녹조관리 마련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강원․충북녹색환경기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7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 2층 대회의실에서 한강상류 3개 호소(충주호, 횡성호, 의암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녹조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한강상류 녹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학․관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3.0정책에 따라 강원도, 충청북도, 강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춘천․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횡성 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기관의 물환경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여 한강상류 녹조 관리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이용석 한림성심대 교수가 ‘횡성호 유입 하천의 수질현황과 수질모니터링 개선방안’에 대해, 전만식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원주권 상수원 관리와 거버넌스’에 대하여 각각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박현순 차장이 ‘저수지내 조류 저감기술사례’를 소개하고 녹조저감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가 끝나면 김영관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해 효율적인 호소별 녹조 관리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한강상류 녹조포럼을 통해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녹조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