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주)음성공장 녹색기업 신규지정
한불화장품(주)음성공장 녹색기업 신규지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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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관내 18번째 녹색기업으로 신규지정 -

 녹색경영비전 및 전략 수립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기여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오는 12일 한불화장품(주)음성공장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음성군, 녹색기업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한불화장품(주)은 기초, 색조, 기능성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녹색경영 비전 및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친환경 녹색경영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녹색기업으로 신규지정 되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한불화장품(주)음성공장은 저녹스 버너 보일러 도입,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정제수 제조장치 교체, 폐기물 보관시설 개선, 용수절약 및 잔반 줄이기 캠페인 추진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절전타이머설치, LED램프도입, 에너지절약 OA(사무자동화)기기 사용, 에어커텐(냉난방손실최소화시설)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음성공장 봉사단의 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지역축제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전문가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지방(유역)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지원 우대 등 인센티브가 부여 될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도 갖는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녹색기업 지정제도를 홍보하고 지정을 확대하여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