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서장 송민주)는, 지난 7월 10일 자전거를 타고 여행중이던 피해자를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한 피의자 신00(40세)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했다.

가해차량은 지난 7. 8일 오후 12시 50분경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에 있는 인제터널안에서 홍천방면으로 운전중 2차로 옆으로 자전거를 타고 진행하던 피해자 허00(54세)를 싼타페 차량의 우측 앞 부분으로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인제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는 목격자 및 사고차량의 번호판이 모르는 상황에서 수사가 어려웠으며, 사고접수 즉시 주변 CCTV 및 당시 진행한 차량의 불랙박스를 모두 확인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인제경찰서(서장 송민주)는 피서철을 맞아 자전거 여행이 늘어나고 있고, 터널안이 어두운 상태로,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여행자는 터널을 피하여 다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