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 준공
청호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 준공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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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청호동 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복지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신축한 청호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이 문을 연다.

사업비 200백만원(도비 70, 시비 130)을 투입해 조성한 어업인복지회관은 속초시 청호동 1341-1번지(항만부지)에 지상 1층(134.4㎡, 일반철골조) 규모로 지난 2015년 11월 30일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은 올해 5월 1일 준공된 이후, 내부 정리 및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하고 7월 13일(수) 12:00에 청호어촌계 주관으로 준공식을 갖는다.

현재, 청호동 어업인은 324명으로 이중 70세 이상이 40%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이 고령으로 이번에 준공한 어업인복지회관은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호동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어업인복지회관 준공에 따른 복지기반 시설 확충으로 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어촌정주의욕 고취로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