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없는 내촌면 밤까시 마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 불을 밝힌다.
전기 없는 내촌면 밤까시 마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 불을 밝힌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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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내촌면 밤까시 마을은 전기 없는 마을로 전기공급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산업통상자원부에 농어촌 전기공급 사업을 요청했으나, 신청지역이 많은 관계로 사업에서 배제되어 마을주민들(변영준 외 5가구)은 오랫동안 생활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동발전(주)에서는“2016. 햇빛 나눔사업(sunny plant)” 후원 사업으로 독립형 1.5KW 태양광발전기 6기를 변영준 외 5가구에 설치 완료 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이번 사업은“2016. 햇빛나눔사업(sunny plant)” 14 ~ 19호점으로 7월 14일 오전 12시에 내촌면 밤까시 마을 변영준 집 앞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홍천군에서는 햇빛나눔사업으로 탄소저감과 에너지 복지를 후원한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동발전(주)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홍천군 전기 미공급 지역은 청량2리 벌막골 3가구 및 광원1리 금골 4가구로, 2017년도 농어촌 전기공급 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며, 금년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