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2시에 영월군 스포츠파크 하늘샘 체육관에서 ‘영월군 맛집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참가를 신청한 관내 일반음식점 35팀이 주어진 시간 내 각 업소를 대표하는 메뉴를 출품하고 심사위원이 맛, 창작성, 위생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1팀에게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 7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정선, 태백에 이은 세 번째 경연대회이며, 영월의 특색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홍보하여 지역 관광 인프라를 육성하고자 강원랜드가 주최했다.

이석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참가하는 관내 영업자들의 좋은 성과를 바라며, 이번 경연이 영월의 맛을 뽐내고, 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