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환경감시단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것으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처리결과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는 등 재발방지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법적 기준을 넘어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사업장을 발본색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하여 쾌적한 산소도시 태백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