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항양돈단지 악취 저감 및 이미지 개선 추진
교항양돈단지 악취 저감 및 이미지 개선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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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솔향강릉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주문진 교항양돈단지에 대하여 가축분뇨 악취를 저감하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대형양돈단지인 주문진 교항양돈단지는 강릉시의 지도와 설득을 통해 농가의 자부담금 총 10억원을 소요하여 160톤의 순환시스템 공법을 채택하여 2013년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순환시스템 최종 저장조 오니를 상층부 400톤 저장조를 통하여 1일 250톤 정도를 27개 돈사에 직연결 처리하여 축사에서부터 순환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순환시켜 악취 제거에 농가 스스로가 노력하여 왔다.

특히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미생물배양기를 이용한 광합성균, 고초균을 직접 배양하여 매일 미생물을 돈사,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 악취가 발생하는 곳에 계속적으로 투입하여 주문진 일대 돈사 악취신고가 많이 개선되었으며, 또한 돈사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친환경 벽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완료했다.

아울러 강릉시는 2015년까지 돼지농가 7개소, 한우농가 3개소에 미생물배양기를 보급하고, 2016년 현재 돼지 농가 7개소에 대하여 미생물배양시설을 보급 광합성균, 고초균을 충분히 살포하여 악취 저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