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여고 중국 자매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펼쳐
태백시 장성여고 중국 자매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펼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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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월) ~ 7월 15일(금) 5일간 태백시 장성여자고등학교(교장 장재만)에서는 중국자매학교인 중국 호북성 함녕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국제교류 행사에 교사 4명, 학생 8명으로 이루어진 중국 호북성 함녕고 대표단이 장성여고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기간 태백시의 협조를 받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석탄박물관, 365세이프타운, 태백시청 등을 방문하고 시장님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 밖에도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장호항 투명카약체험, 삼척 해변, 서울 경복궁, 북촌, 인사동, 명동 일대를 관광하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즐겼다.

장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유네스코학교 이념에 근거하여 ‘지구촌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한중 양국학생들의 열띤 간담회도 펼쳐졌다. 양국학생들의 간담회 자료는 이후 국제교류 보고서로 작성되어 중국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교의 우정을 확인하고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원과 학생의 상호 방문과 예술문화교류에 그치지 않고 학술교류, 교육연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 교육교류 성과를 이루었다. 장성여고는 오는 10월 10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호북성 함녕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