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흡연예방교육 실시
영주시보건소, 흡연예방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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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9일 남부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890여명과 남부초 병설유치원 65여명을 대상으로 내 몸 아끼기, 간접흡연의 폐해 등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학생 흡연은 성장발육 지연, 각종 질병 발생 위험 증가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되므로 예방교육을 통해 흡연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2016년 상반기 동안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36회 3600명에 대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 전문 금연상담사를 2명 배치하여 금연상담, 일산화탄소측정, 금연보조제 무료지원 등 금연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흡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