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7월의 안전사고 예방 모두 동참하자
(기고) 7월의 안전사고 예방 모두 동참하자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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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태현

본격적인 7월 시작과 함께 장마와 무더위 시작으로 날씨가 무더워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주변에 안전사고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공사현장은 물론 농촌지역이나 레포츠를 즐기는 곳 등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공사현장은 작업에 필요한 안전모와 복장 및 도구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만 할 것이다. 이 가운데 건축물 공사현장은 건물 내부의 점검이 필요하고, 고층 건축물이라면 추락방지 안전그물을 비롯해 작업 전에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농촌에서는 모내기 등 작업 시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작동상태와 사용요령부터 숙지해야만 한다. 또 작업용 장갑과 장화 등 적합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경운기를 운행하기 전에는 사전 점검은 물론 운전이 미숙할 때는 아예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더욱이 어린이 청소년들이 운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서철을 맞아 레포츠 활동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주로 산이나 바다를 비롯해 공중에서 하는 레포츠까지 다양해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레저활동 전에는 항상 안전한 장비를 갖춰야 하고, 위험한 레포츠는 가급적 삼가 하는게 좋겠다. 무엇보다도 위험스런 레포츠는 어린이를 동반하지 않는 게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물놀이와 같은 레저 활동은 흔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안전사고는 관심을 넘어 우리 모두가 예방활동에 동참할 때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