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오늘하루는 손자가 되어
해군 1함대, 오늘하루는 손자가 되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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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헌병대대, 동해시 단봉동 삼화사 노인요양원 찾아 이웃 사랑 실천 -

해군 1함대 헌병대대 장병들이 20일(수) 동해시 단봉동 삼화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병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군생활에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해군 1함대 헌병대대 장병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병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 미뤄 오던 일도 처리했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헌병대대에서 밝은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기타 동아리 대원들이 바쁜 병영생활 와중에도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