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고성군은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상대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재난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효과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2월 3일부터 연중 수요계층 현장을 찾아가 각 계층별 맞춤형 내용을 재난안전 예방홍보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노인(어르신)계층은 3월 예정인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노인대학 개강시 일상에서의 교통가정화재공공장소응급처치에 관한 사항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의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매월 교육시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홍보위원, 산불전문 진화대 및 감시원, 지역 민방위대원, 환경관련업무 종사자,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등 다양한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 날을 맞아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주민 집합기회를 수시로 활용해 안전 문화의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계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효과 거양 및 군민의식개혁을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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