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횡성군·기업 3자 투자유치협약 <상생의 동반자>로
강원도·횡성군·기업 3자 투자유치협약 <상생의 동반자>로
  • 편집국
  • 승인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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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횡성군청서 강원도·횡성군 공동 주관으로 이전·창업기업 투자협약

(ATNnews/강원)
2015년 들어 수도권 기업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가속을 더하고 있는 횡성군이 3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규호 횡성군수,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전 및 투자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으로 횡성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유압기기제조업체인 흥우산업기계(대표 : 장홍선), 친환경제설제 및 부직포 제작업체인 지오에코텍(대표 : 김운철) 등 두 곳이며, 목산바이오(대표 : 박화목)는 공근농공단지에 새로 문을 연다.

3개 기업체의 고용 계획인력은 총 55명, 투자액은 총 185억 원으로 지역 고용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이번 투자협약에는 그 동안 횡성군 기업유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온 강원도도 함께 협력하기로 해,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협조를 약속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와 횡성군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협약으로 강원도와 횡성군, 투자기업은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식을 갖고 상생과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며, 횡성군뿐만 아니라 침체된 도내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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