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홍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 및 이월예산 중 주요사업비 1,864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 촉진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3,359억원 중 55.48%인 1,86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여 하반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상ㆍ하반기에 예산을 고루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기집행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설치ㆍ운영하고, 부서별 집행실적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단을 운영하고 5억원 이상의 중점관리사업은 별도로 관리하며,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승환 홍천군 예산담당은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조기에 집행하여, 조기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민간 실집행율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기대해본다 ”고 전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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