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량면(면장 전광덕)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과 마을공동 생활공간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6개소에 경로당 안전지킴이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른신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설치 동의서를 받아 추진하였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경로당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로 안전한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여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여량면 사회단체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하여 경로잔치는 물론 독거노인 생신산 차려드리기, 이·미용 봉사활동, 어르신들과 대화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에어로빅 및 건강체조 무용단을 구성하여 경로당에서 즐거운 음악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는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체조를 선보이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전광덕 여량면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로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서 이번 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주민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웃간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이 가득한 경로당 문화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