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7월29일(금) 오후 2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깨끗한 바다를 위해 海치우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여 사라져가는 해양동물을 되살리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행사로 멸종위기 동물인 북극곰이 그려진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온 시민에게 해양심층수를 주는 쓰레기 수거 이벤트를 실시하고, 연안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손가락 찍기(핑거프린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동해해양경비안전서,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동참하여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