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 준공 앞두고 잔여부지 분양 분주
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 준공 앞두고 잔여부지 분양 분주
  • 편집국
  • 승인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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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양양군이 지난 2013년 착공하여 양양읍 포월리에 조성중인 ‘제2그린 농공단지’가 금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산업시설 용지(9필지)에 대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11월 12필지 60,800㎡를 대상으로 분양을 시작하여 현재 12필지 중 3필지에 대한 가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9필지가 남은 48,323㎡면적에 대한 분양을 위해 주요 일간지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입주대상 업종은 친환경기업으로서 음식료품,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종 등이며 기타 제조업의 경우 사업성 검토 후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3.3㎡당 340,000원(㎡=103,322원)으로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등의 세제혜택과 함께 융자 및 보조금 등도 지원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2015년에 동서·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양양 제2그린 농공단지까지의 접근시간이 90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제2농공단지의 조성으로 포월농공단지의 포화상태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및 군 세입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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