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치악 청소년수련원에서 영주시 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영주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영농4-H회원과 중⋅고등학생4-H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숙한 인격과 봉사정신을 갖춰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4-H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협동생활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 실천 체험 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회원들의 심신 단련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송인홍 소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농업 및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4-H 체험활동과 상황극복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조력을 배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