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산 구기자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홍천산 구기자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 편집국
  • 승인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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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재배를 시작한 “홍천산 구기자”가 신소득 약용작물 특화단지로 조성하면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천군은 2013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올해 50여 농가의 8ha 면적에 구기자를 재배하여 11,000kg정도 출하를 예상하며 약 3억 6천 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홍천 지역은 밤낮의 온도차가 커서 구기자를 재배하는데 기후조건이 좋아 구기자의 잎이 가을까지 떨어지지 않으며, 특 당도가 매우 높고, 색상이뛰어나며, 열매 크기가 매우 커서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농업기술센터의 시설현대화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의 단계적인 지원과 기술지도로 소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홍천산 구기자로 “강원도 구기자차” 음용수용(볶음티백) 상품을 개발해서 판매중에 있다

윤용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천산 구기자를 명품화시키기 위해서 차별화된 기술지도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고 홍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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