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신체장애 어른신 안전한 귀가조치
길 잃은 신체장애 어른신 안전한 귀가조치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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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진복) 죽왕파출소는 8. 2일(화) 오후 시경 고성효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언어장애 및 시각장애 6급인 A00(67세,남) 할아버지가 금일 오후 2시경 외출 하였는데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고성효도원 관계자들의 방문신고 접수후, 송암버스정유장 인근 및 아야진 7호 국도상을 30분가량 수색한 끝에 오후 11시 30분경 아야진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를 위험하게 걸어가고 있는 A00씨를 발견, 112순찰차로 안전하게 동승하여 고성효도원 생활팀장에게 인계했다.

고성효도원 직원 말에 따르면 A00씨는 8. 2일(화) 오후 2시경 B00씨(60세,남)와 함께 외출했으나 B00씨만 돌아오고 A00씨는 돌아오지 않아 걱정했으나, 경찰이 빨리 찾아 주어 감사 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