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폭염피해예방 총력
태백시, 폭염피해예방 총력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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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9일까지 폭염대책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폭염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는 기상변화에 따라 폭염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대책에 주력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9일까지 중점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동별 무더위 쉼터 에어컨 정상 작동여부, 가축 폐사에 대비한 축사시설 점검 등 시설물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히 재난도우미와 자율방재단을 통한 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폭염특보 알림문자 서비스 등 폭염에 대한 주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가축폐사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시설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환기장치 점검, 그늘막 설치, 축사소독, 예방접종 실시 등 축산농가 현장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홍용기 태백시 부시장은 지난 1일 월간업무 보고회를 통해 전원들에게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무더위쉼터, 영농사업장, 건설사업장 등 취약사업장 일제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