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보석 기능성 잎새버섯 시범재배
숲의보석 기능성 잎새버섯 시범재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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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부터 다이어트 기능까지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버섯 시장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기능성 잎새버섯 시범재배사업을 추진한다.

2개소의 시범농가에 재배사 개보수 및 원목배지 2,200개, 봉지 배지 700여개 가 지원된다.

잎새버섯은 모든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용버섯이며, 일찍부터 그 희소성 때문에 숲의 보석이라고 불렸다.

항암, 당뇨, 갑상선 치료효과 등에 약리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항암보조제로 FDA승인을 얻어 시판되고 있는 기능성이 우수한 버섯이다.

영월군은 잎새1호와 태미 두가지 품종을 선정 하였으며, 배양을 마친 잎새버섯 배지를 6월 하순에 재배사에 매립하여 재배 중이다.

특히 태미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등록한 품종으로 다수성이며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정종오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항암부터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기능성 잎새버섯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범재배를 통해 농가 보급 및 재배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