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양봉농가 강봉군 육성에 발 벗고 나서
삼척시, 양봉농가 강봉군 육성에 발 벗고 나서
  • 편집국
  • 승인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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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삼척시는 산촌이 많은 지역 특수성에 적합한 양봉산업을 지역 소득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꿀벌사육이 해빙과 동시에 이른 봄부터 시작돼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지난달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양봉기자재 지원사업을 조기 확정 짓는 등 한발 앞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5,600만원의 사업비(보조 50%)를 확보하고 양봉농가에 화분 18톤과 소초광 16,000여개 및 단상 1,441, 양봉장 관리 창고 10동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비와 시비 지원사업으로 13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동채밀기, 벌꿀 자동펌프 등을 지원하여 위생적인 꿀 생산 및 사양관리의 효율화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화분사료 조기 공급으로 개화기 이전에 강봉군 육성을 계획적으로 잘 마친다면 꿀 채밀량 증가에 따른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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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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