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아동친화도시 준비 순항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아동친화도시 준비 순항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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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에 들어가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화 작업에 나섰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12일 시청 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청,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의 아동ㆍ청소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민ㆍ관ㆍ학 협력추진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과 홍보, 지식ㆍ정보의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ㆍ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미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아동친화팀을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조를 통해 아동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친화도시 방향과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프랑스 방문때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이 반영되는데 감명을 받았다”며 “시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시에서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오는 23일 교육청, 경찰서 등 지역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기반조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