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아이돌보미, 전문화된 인력 운영
봉화군, 아이돌보미, 전문화된 인력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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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을 통한 전문성, 자질 습득, 우리가 아이돌봄 전문가! -

봉화군은 11일, 12일 이틀 간 봉화군다문화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활동가 12명과 전담인력 등 아이돌봄사업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개별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높이고 돌봄활동가로서의 전문성, 자질 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아동심리의 이해, 놀이지도, 놀이교구 제작, 아동 안전관리교육,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강한 아이돌보미는 “교육을 통해 돌봄아동의 심리를 이해하고 놀이지도에서 배운 종이접기 등을 실제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아이에게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종이접기 활동을 함께 하며 창의성과 상상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하여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전국 시행된 사업으로 봉화군은 현재 약 20여 가구가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맞벌이,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대해 소득기준에 따라 시간당 6,500원의 이용료 중 정부가 일부 지원해 주고 있어 해당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돌보미의 돌봄활동가로서의 자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