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전국 최초 탐험형 체험동굴 “백룡동굴”로 떠나자!
더위 피해 전국 최초 탐험형 체험동굴 “백룡동굴”로 떠나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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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백룡동굴 방문자 센터 조성 등 관광객 맞이 나서

평창군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 속에 마하생태관광지 내 위치한 백룡동굴이 새로운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탐험형 체험동굴인 백룡동굴은 1일 24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18,467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개방한 이래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였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7월 말 기준 대비 1,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평창군은 백룡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백룡동굴 방문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과 전시를 포함하여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7월 착공해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백룡동굴 방문자센터는 연면적 264.57㎡, 2층 규모로, 1층에는 대기실, 홍보실, 매표소, 화장실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전시실과 휴게실이 배치되며, 전체적으로 단순 관람형 전시가 아닌, 동굴탐사‧동굴생성물 등을 활용한 테마형 체험시설이 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백룡동굴을 찾아준 많은 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방문자센터 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백룡동굴과 평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