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지방오토캠핑장, 여름철 횡성군 대표관광지로 부상
병지방오토캠핑장, 여름철 횡성군 대표관광지로 부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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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야영장 방문객 1만명 넘어 -

횡성군병지방오토캠핑장이 전국 캠핑족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여름철 횡성군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해마다 수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병지방계곡에 올해 2년째 운영 하고 있는 횡성군병지방오토캠핑장은 면적 62,277㎡에 A구역(산뒤골)37면, B구역(양지말)56면, C구역(당거리) 26면 총 119면을 조성하고, 병지방 2리마을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B, C구역 확대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진 횡성군병지방오토캠핑장에는 한때 예약이 폭주하면서 캠핑장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캠핑장 방문객(8월 10일 기준)은 2,604건, 총10,416명이며, 8월 11일 이후로도 528건, 2,112명이 예약하여 총 12,528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횡성군오토캠핑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횡성군에서는 캠핑장이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병지방2리마을회에서는 마을주민 20여명이 본인들의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캠핑장을 관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야영장활성화를 위해 숲속음악회, 할로윈 뮤직페스티벌 등의 이색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있어 성수기가 지난 후에도 관광객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병지방오토캠핑장이 횡성군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민간위탁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지방오토캠핑장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여름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