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경북전문대학교 특강 큰 호응 얻어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전문대학교 특강 큰 호응 얻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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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교육과정서, 영주 농업의 현실과 향후 농정방향 설명 -

장욱현 영주시장은“영주 농업현황 및 농업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제2기 농산물 가공과정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 전체 농업 생산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사과, 인삼, 한우, 양계 등 4개 품목의 홍보 및 유통활성화 방안과,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육성, 농산물 6차산업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시 대표 농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의 명품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품목별 혁신지원단을 구성 운영 하여 영주농산물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강성일 학생대표(귀농 호두농사)는“바쁘신 가운데 영주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시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농민들은 열심히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는 농산물 판로개척 등 유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물가공과정은 지난 3월 동양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과정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2개 과정에 이어 올해 4번째 개설된 농업인대상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농산물 가공과정의 심화교육과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