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식재산센터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 용역수행업체 선정운영위원회” 개최
태백지식재산센터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 용역수행업체 선정운영위원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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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016년 IP-BANK(지식재산은행) 사업의 용역수행업체 선정 기술심사를 8월24일(수) 14시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은 지식재산 전담인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태백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하여 지식재산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용역수행업체간의 교량역할을 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사항을 심층분석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브랜드·포장디자인개발과 상표등록, 특허출원 등 다양한 IP(지식재산)권리 확보를 위해 기술내용 등을 보다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시키는 사업이다. 특허분야 2천 7백만원, 브랜드 포장디자인 분야 5천 5백만원 총 8천 2백만원의 사업비로 국·지방비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특허출원분야와 브랜드·포장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허분야에는 2개업체가 참여하여 대신특허법률사무소가, 브랜드·포장디자인 분야에는 2개 업체가 참여하여 ㈜휴먼아이디비가 최종 우선 협상대상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심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변리사, 대학교수, 시군담당주무관계자들의 엄격한 스마트 심사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개월간 태백시 3개업체, 삼척시 5개업체, 정선군 5개업체에 브랜드·포장디자인, 상표 특허출원 등 IP-BANK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장은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이야 말로 지식재산권 인식이 저조한 지역기업의 실정에 맞추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요구사항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토대로 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지식재산권 권리화 및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