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에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놀이문화 공간 마련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정선군청소년봉사단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손 맛사지 및 컬링게임,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복불복게임 및 신발넣기, 각얼음녹이기, 야쿠르트 빨리마시기 등 놀이프로그램,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및 에어풀장,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보물찾기 등 이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점심식사로 정선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나물을 재료로 한 비빔밥을 제공한다.

아울러 복지관 1층과 2층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봉사와 기부의 기회마련을 위한 벼룩시장 “파라바라”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복지관에서는 “파라바라” 물품 판매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접수(참가비 1팀당 4,000원)를 통해 모집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기부문화 정착 및 자원재활용 실천분위기 조성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복지중심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역할과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