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 4곳 선정
강원도,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 4곳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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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파프리카 작목반과 인제 귀둔화훼작목반 2년 연속 최우수단지 선정 영예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14.~7.22.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단지 4곳과 우수 단지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우수 단지는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평창), 춘천토마토수출협의회(춘천), 김화농협수출파프리카작목반(철원),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인제) 4곳이며 서화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인제), 강릉수출화훼단지(백합), 영월수출화훼작목반(백합) 3곳은 우수단지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과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은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7%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받는다.

강원도는 앞으로 원예전문생산단지에 재배시설 현대화 시설개선, 수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9월말에는 강원도 백합수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지사와 한국 백합생산자 강원도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7월현재 강원도 농림축수산물 수출은 127,529천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파프리카 6,590천불(56%↑), 백합 497천불(60%↑), 김치 355천불(317%↑) 등 채소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