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 연이어 계곡고립 등산객 구조
동해소방, 연이어 계곡고립 등산객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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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계곡에 고립 등산객 2명이 구조됐다. 28일 오후 12시43분경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사원대피소방면으로 하산중 등산객 안○○(남/56세)와 정○○(여/53세)는 2명이 호우로 인하여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어 동해소방서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상황이 계곡이 범람하여 더 이상 하산이 불가하다 판단되어 요구조자 2명을 고적대 정상으로 유도, 신고 3시간만에 이들을 만나 구조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2시18분경  두타산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중 등산객 11명이 호우로 인하여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어 도움을 요청했으며 앞서 구조한 방법으로 7시간만에 이들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