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에어컨’, ‘펜션’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
정수기’, ‘에어컨’, ‘펜션’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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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68,697건으로 전월(64,887건) 대비 5.9%(3,810건)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71,549건) 대비 4.0%(2,852건) 감소했다.

 전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정수기’(129.9%), ‘에어컨’(123.5%), ‘펜션’(103.2%), ‘정수기대여’(86.2%), ‘호텔’(79.9%) 등의 순이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공기청정기’(778.4%), ‘정수기 대여’(133.9%), ‘정수기’(111.6%), ‘선풍기’(90.8%), ‘양복세탁’ (70.9%) 등의 순으로 ‘정수기’, ‘정수기대여’ 관련 상담은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관련 언론보도('16.7.3) 이후 급증하였으며, ‘공기청정기’ 관련 상담도 6월에 이어 항균필터 OIT 검출 관련 환경부 보도(‘16.7.20)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19,108건으로 전체 상담의 27.8%이며,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1,135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3,492건), ‘전화권유판매’(1,70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자상거래’는 ‘신발’, ‘숙박시설’, ‘간편복’, ‘여객운송서비스’, ‘방문판매’는 ‘회원권’, ‘방문‧통신교육서비스’, ‘학습교재’, ‘전화권유판매’는 ‘이동통신’, ‘일반화장품’, ‘인터넷서비스’ 관련 상담이 많았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2,292건), ‘정수기대여’(2,100건), ‘이동전화서비스’(1,944건) 둥의 순으로 2016년 7월 상담 68,697건 중 81.5%(56,006건)는 소비자단체‧지자체‧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13.5%, 9,250건)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5.0%, 3,435건)을 통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