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심자 발견 안전하게 가족인계
자살의심자 발견 안전하게 가족인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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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진복) 죽왕파출소는 8. 28.(일) 새벽 2시 36분경 작은아버지 A00(59세,남)이 죽겠다고 하면서 본인 소유의 차량인 000차량을 타고 집을 나갔다

속초경찰서 영랑지구대의 공조요청 신고를 접하고, 휴대폰 위치추적결과 죽왕파출소 관내로 현출되어 순 31호(경위 김영식, 순경 이호선)가 신속 출동하여 죽왕면 일대를 수색한 결과 가진 공설묘원 내 주변에 있는 것을 확인, 아버님 묘 옆에 000차량이 있는 것을 발견, 차량 내외부를 확인한바, 운전석에 누워 있는 A00씨를 발견한 후 신변에 이상 없음을 확인, 파출소로 임의동행하여 파출소에 찾아와 기다리고 있던 친형 B00씨(64세,남)와 조카 C00(33세,남)에게 안전하게 인계 했다.

친형 B00씨는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려 걱정 했는데 경찰관이 빨리 찾아 주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A00씨 찾은 경위 김영식, 순경 이호선는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