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동해시,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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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동쪽바다중앙시장 일원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 전개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 및 상인 매출증대 기여

 9. 2 ~ 9 관내 9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에 발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서민상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을 통한 내수진작과 소비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를‘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9월 2일과 9일 관내 9개시장에서 시와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와 중식 이용은 물론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9일 오전 11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일원에서 시와 시장 상인회, 자매결연 기관, 유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에서도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을 통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단체 및 유관기관의 자율참여를 유도하여 연중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이용확대 등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현금 구입시 5%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동해시지부, 동해우체국, 기업은행, 묵호신협협동조합, 우리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종태 경제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가는날 및 캠페인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인들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겠다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여 지역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