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심은 모가 엊그제인데.. 벌써 수확인가?
여기에 심은 모가 엊그제인데.. 벌써 수확인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규언 시장 첫 수확 농가 방문 농정현안 논의 및 고민 청취 -

동해시 초구동 수평선 햅쌀생산단지에서 첫 벼베기가 실시된다.

초구동의 수평선 햅쌀생산단지는 13개 농가가 모여 6.5ha의 규모로 벼를 경작해 오고 있으며, 오는 9월 2일(금) 오전 11시 망상동 심호섭씨 농가에서 첫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된다.

수평선 햅살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극조생종인 조운 품종으로 이번에 수확된 쌀은 추석전에 4kg, 10kg, 20kg의 단위로 포장하여 제수용 또는 선물용 햅쌀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특히, 수평선 햅살이 생산되는 망상지역은 인근 심곡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청명한 약천수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청정 동해바다의 신선함과 푸르름이 더해져 벼농사에 최적지로 양질의 쌀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바쁜 현안업무에도 불구하고 첫 수확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해보며, 현장에 참가한 농업인 및 유관기관장과 함께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은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민과 사회단체에서도 적극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