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을 맞아 9월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심의 국민인식개선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추진일정으로는 5일에는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질환교육을, 6일에는 횡성 5일장터에서, 7일에는 횡성군청에서 군청직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염도측정, 짠맛 미각테스트등을 실시하며, 둔내면, 갑천면, 공근면에서도 합동 레드서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방관리주간 이외에도 9월 9일 은빛어르신대학, 20일 횡성노인대학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해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60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세대에게도 정확하고 쉬운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를 알려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