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제3강좌 진행.. 매회 500여명의 청소년 참여
3일(토) 제3강좌 진행.. 매회 500여명의 청소년 참여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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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역사 아카데미’ 반응 좋아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양구교육지원청과 ‘행복나눔 교육복지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공동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 역사 아카데미 ‘역사의 지도에서 나 찾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역사 아카데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성장기에 올바른 인생관을 확립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7일 열린 제1강좌부터 시작된 청소년 역사 아카데미는 7월 9일 제2강좌, 9월 3일(토) 제3강좌, 11월 5일 제4강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아카데미에는 매회 마다 50여명의 중고생들이 찾아오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제가 처음 접해보는 것이어서 새롭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평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9월 3일의 제3강좌는 ‘청소년 인생의 길을 묻다(선인들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5일의 제4강좌는 ‘잊혀지지 않은 이야기(근현대사 속 빛나는 별들)’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라는 배려 차원에서 시작된 역사 아카데미가 학생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스스로를 찾고 행복한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