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 명절 <지역 저소득층과 보훈가족 위문> 나서
횡성군 추석 명절 <지역 저소득층과 보훈가족 위문> 나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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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3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보훈가족 등 어려운 이웃 2,435가구를 대상으로 3천 7백여만 원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먼저 횡성군 자체적으로는 보훈가족 20가구에 가구당 현금 10만원을 개인계좌로 이체하며, 횡성군 각 기업체와 개인이 기탁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성금을 사용해 독거노인 1,350가구, 사회복지시설 25개소, 저소득층 2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백미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횡성군 저소득층 390가구에 가구당 현금 5만원을 개인계좌로 직접 후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 6일에는 한규호 횡성군수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읍면별로도 군 위문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 가정보호아동, 기초수급자 등에 각 기관의 후원물품과 백미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하나 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