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까막바위인근, 테트라포트 추락자 1명 구조
동해시 까막바위인근, 테트라포트 추락자 1명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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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은 오늘(5일) 오후 4시 50분경 동해시 묵호진동 까막바위 앞 테트라포트 아래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안전센터 순찰팀을 출동시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추락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강씨(31세, 남, 충남거주)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테트라포트 위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을 주변 관광객이 신고하여 구조되었다. 순찰팀이 도착했을 때 강씨는 만취한 상태로 테트라포트 하부에 누워 잠이 든 상태로 다행히 찰과상만 입은 상태였고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는 미끄러지기 쉬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야간이나 음주 후에는 출입을 삼가해달라 ”고 전했다.